오늘은 과학적 지식과 본인의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무기력과 우울을 이겨내는 실질적인 방법을

전해주는 특별한 연사를 소개합니다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연구를 이어온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그가 말하는 극복법은 명확했습니다.

“햇볕 쬐면서 요거트 먹기.”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작은 습관으로 시작하면 누구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뇌가 보내는 경고 신호



“이틀이 지나도 그대로네.

벌써 일주일, 어느새 한 달이 흘러버렸다.”

이렇게 쌓여가는 무기력은 결국 뇌에 경고등을 켜고,

예고 없이 번아웃과 우울로 폭발하듯 터져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생각만으로 의지를 다잡는 게 아니라,

몸부터 작은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회복은 몸에서 시작된다



그는 말합니다.

“생각만으로는 바뀌지 않는다.”

1️⃣ 물질이 달라져야 몸이 변한다

2️⃣ 몸이 안정돼야 뇌가 새로 반응한다

3️⃣ 뇌가 달라져야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맞춰진다



이 부분에서 그는 일상적 요소를 과학적 근거와

연결해 보여주며,

“아, 몸을 움직여야 마음이 따라오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얻도록 이끕니다.

“도파민은 꼭 나쁜 걸까요?”

도파민은 사실 목표를 세우고

달성했을 때 성취감을 주는 핵심 신경전달물질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도파민을

단순히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올바른 방식으로 다루어야 할 힘으로

새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엑소쌤은 단순히 이론을 전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해온 루틴을 강조합니다.

이 작은 행동들이 장내 세균을 바꾸고,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게 했습니다.

대한민국보다도 훨씬 높은

극단적 선택을 기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극단적인 환경, 햇빛의 부재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단순한 의지가 아니라

환경과 호르몬의 상호작용 속에서 크게 좌우됩니다.

작은 생활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