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주제
- AI 시대, 인간에게 남겨진 3가지 경쟁력
- 생성형 AI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실전 활용법
- 질문 설계와 비판적 사고로 완성하는 AI 협업





"AI가 80점짜리 결과물을 순식간에 만들어낸다면, 나머지 20점은 누가 채워야 할까요?"
인공지능이 보고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복잡한 업무까지 대신하는 시대입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AI비즈니스학과 김상윤 교수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새로운 경쟁력을 이야기합니다.

AI를 잘 쓰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김상윤 교수는 자신의 업무에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AI가 주요 기술 뉴스를 정리해 보내고, 보고서와 칼럼을 작성할 때도 초안 검토와 자료 분석에 도움을 받습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단순히 AI를 많이 사용하는 일이 아닙니다.
AI에게 무엇을 맡기고, 어떤 결과를 얻을지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입니다.
많은 사람이 생성형 AI를 검색엔진처럼 사용합니다.
하지만 AI가 만들어낸 답변은 언제나 정확한 사실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김상윤 교수는 정보를 검증하고,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며, 기존 생각에 반론을 구하는 방식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AI에게 정답만 요구하기보다 새로운 관점을 요청하는 것.
그 작은 차이가 활용의 수준을 바꿉니다.

AI 시대, 인간에게 남겨진 3가지 능력
AI가 빠르게 답을 만들어내는 시대에도 인간이 놓쳐서는 안 될 역량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질문을 설계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입니다.
두 번째는 AI가 제시한 정보를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고 검증하는 비판적 사고입니다.
세 번째는 자신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입니다.
김상윤 교수는 이를 AI 시대에 인간이 지켜야 할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합니다.
AI를 활용하면 누구나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결과물과 탁월한 결과물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김상윤 교수는 AI가 만들어내는 결과를 80점에 비유하며, 나머지 20점은 인간의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에서 나온다고 설명합니다. AI가 작성한 내용을 평가하고 보완하려면 결국 그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전문성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활용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질문을 바꾸면 업무가 달라진다
김상윤 교수는 AI에게 더 좋은 답을 얻기 위한 질문 설계 방법도 소개합니다.
명확한 명령, 충분한 맥락, 구체적인 예시, 역할 설정, 원하는 형식과 어조까지.
예를 들어 단순히 이메일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과 작성 목적, 상대방과의 관계, 전달해야 할 내용을 설명하는 것은 결과에 차이를 만듭니다.
AI를 잘 활용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과 연결됩니다.

AI는 도구, 방향은 사람이 정한다
영상에서는 맞춤형 와인 추천, 문서 기반 질의응답,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사례도 등장합니다.
반복적인 일을 줄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편리함만큼 중요한 것은 개인정보 보호와 결과에 대한 검증입니다.
AI에게 모든 판단을 넘기기보다 필요한 부분을 활용하고, 중요한 결정의 기준은 스스로 세워야 합니다.
김상윤 교수가 말하는 '인간 증명의 시대'. 그 핵심은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면서도 자신의 사고력과 전문성을 잃지 않는 데 있습니다. 미래의 경쟁력은 기술이 대신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더 잘할 수 있는지에서 시작됩니다.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한국시니어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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